똑같이 우수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기업은 승승장구하는데 어떤 기업은 실패하는가? GE의 부회장으로서 잭 웰치의 경영이념을 구체화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던 저자 래리 보시디는 그 답을 '실행력'에서 구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기업이 실패하면 전략이나 발상, 시스템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지만, 실제로는 비전과 전략의 차이보다 그것을 성과로 만들어 내는 실행력의 차이가 기업들 간에 격차를 만드는 근본 이유라는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인력, 전략, 운영의 3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최대치로 관리하여 조직에서 실행문화가 뿌리내리게 할 것을 역설한다. 막연하고 원론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답을 제심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누구나 그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간과하기 쉬웠던 경영의 기본을 되짚은 책으로, 2003년 뉴욕타임즈와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이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1부(1, 2장)에서는 실행의 체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행의 체계가 왜 중요한지, 실행력이 어떤 방식으로 경쟁기업과 차이를 만드는지 설명한다. 2부(3, 4, 5장)에서는 실행력이 그냥 얻어지는 능력이 아님을 강조한다.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초공사가 중요하다. 다시말해 리더의 개인적 우선순위, 기업문화의 혁신,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인재의 선발과 평가 같은 요소를 규명하고 설명한다. 3부(6,7,8,9장)에서는 이책의 주요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즉 비즈니스의 3대 핵심 프로젝트인 인력, 전력, 운영 프로세스에 대해 언급하고, 어떻게 하면 각 프로세스의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지, 또 각 프로세스가 다른 두가지와 어떻게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