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것으로 유명한 하워드 카터의 생생한 탐험기가 담겨 있다. 특히 투탕카멘의 무덤은 이미 도굴꾼들의 손을 거쳐간 다른 왕들의 무덤과 달리 거의 원형 그대로 발굴되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구나 모두들 더이상 발굴할 것이 없다며 포기하던 곳에서 엄청난 발굴 성과를 이뤄냈기에 그 성과는 더 값진 것이었다.
저자는 발굴된 유물들을 통해 이집트의 젊은 왕(투탕카멘)의 치세 기간 동안 일어났던 많은 일들을 새로 복원해냈다. 탐험기라지만, 한 인간의 집념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