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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빌립보서
글쓴이
강학종 저
출판사
베드로서원(피터스하우스)
출판일
202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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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학종

그는 매사에 무신경하다. 아무 생각 없이 산다. 양복이 죄다 검은색인 이유는 무엇을 입을지 생각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고, 카페에서 늘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을 마실지 생각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다.
단어 사용에 대해서는 유난히 까다롭다. 남들이 다 쓰레기를 분기수거 한다는데 혼자 분리배출을 하고, 남들이 다 피로회복제라고 하는데 혼자 원기회복제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그나마 괜찮다. 잘못된 용어를 쓰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시비를 걸지는 않는다. 그런데 TV에서 잘못된 용어가 들리면 그때는 혼자 화를 낸다.
그런 버릇이 누적되어 또 한 권의 책이 나왔으니 사람은 천성대로 살게 마련인 모양이다.
가족은 아내 이현주와의 사이에 딸 강수연이 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저서로 《이스라엘왕조실록》, 《잃어버린 400년》, 《동성애를 말하다》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기뻐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기쁨을 주는 LET'S GO 빌립보서

감옥에 갇힌 사람이 편지를 쓰면 어떤 내용을 쓸까?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거나 재판 결과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제일 어울릴 것 같다. 그런데 빌립보서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 오히려 기뻐하라고한다. 빌립보서를 읽다 보면 계속 반복되는 말이 ‘기쁨으로’, ‘기뻐하고’, ‘기쁨을’, ‘기뻐하리니’, ‘기뻐하라’, ‘기뻐하게 하며’, ‘기쁨이요’, ‘기뻐함은’이다. 감옥에 갇힌 사람한테 기뻐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어쨌든 환경에서 파생되는 기쁨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환경을 초월하는 기쁨이다. 그런 기쁨을 빌립보교회 교인들한테 권하는 것이다. 혹시 우리가 살면서 당시 바울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 처할 수 있을까?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 인생에도 기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바울에게 있었던 기쁨이 바울 혼자만의 기쁨일 수는 없다. 우리도 당연히 누려야 하는 기쁨이다. 적어도 빌립보서를 읽은 사람이라면 그렇다. 우리 삶 속에서 주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로 기뻐하는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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