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학대자가 된 괴물들!
그러나 이제는 가해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다
『괴물이 된 사람들』은 아동 성 학대를 둘러싼 갖가지 통념과 오해 속에 간과된 진실을 발굴하기 위해 실제 성범죄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대담한 시도다. 저자는 우리가 가해자를 평범한 일상 바깥에서 난입한 ‘괴물’로 상정함으로써 그에 대해 탐구하기를 멈출 때 성 학대의 유지에 공모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또한 아동 성 학대에 관한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생산되고 유통되면서 훨씬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가려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대체 어떤 사람들이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착취하고 끔찍한 폭력을 휘두르는가? 아이들을 학대하는 동기는 무엇인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의 교정시설에 수감된 아동 성범죄자들을 일대일로 면담해 그 내용을 분석한 이 책은 이 근원적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