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남겨놓은 유언으로 아빠가 지은 집으로 민호네 식구는 이사를 옵니다. 도시에서만 살던 민호네 식구는 인터넷도 되지 않고 시내와 멀리 떨어진 하얀 집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다락방을 쓰게 된 민호는 신나기만 합니다. 새롭고 낯선 곳, 그러나 뭔가가 일어날 것 같은 곳, 마음에 쏙 듭니다. 새롭게 만난 기와집 할머니. 민호는 수수께끼처럼 숨어 있는 기와집 할머니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혼자 있는 민호에게 나타난 대나무 숲의 안개새에 의해서 아빠가 남긴 파란 수첩과 몇 가지 단서들로 민호는 수수께끼같은 일들에 빠져들게 됩니다. 두 개의 삼각형에 와서 꽉 막힌 문제. 도저히 풀 수 없다고 판단한 민희와 민호는 기와집 할머니를 찾아가게 되는데...
새들의 빛깔과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는 용기와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결국, 용기와 믿음을 가진 민희와 민호는 삼각형에 갇힌 유리새에게 자유를 주면서 새들의 빛깔과 소리를 찾아줍니다. 그 지역은 녹색 마당으로 지정되어 동물과 식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