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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기행 1
글쓴이
위치우위 저
출판사
미래M&B
출판일
2004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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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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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우위

중국의 예술평론가이며 문화사학자이다. 1946년 중국 저장浙江 성 위야오余姚에서 태어나 상하이희극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입학과 함께 문화혁명을 겪었으나 병을 얻어 학업을 중단하고, 저장 성 벽촌에 파묻혀 동,서양 고전을 섭렵하면서 인문학적 토대를 닦았다.

상하이로 복귀한 그는 학업에 정진하여 모교인 상하이희극학원 교수가 되었고, 이후 상하이희극학원, 푸단 대학, 화동사범대학 등 상하이 유수 대학들의 박사과정 지도교수로 있으면서 저술활동에 주력했다. 국내외에 사론史論과 관련된 수많은 저서를 발표해 ‘국가에 뛰어난 공헌을 한 학자’, ‘상하이 시 10대 교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론뿐만 아니라 예술이론 쪽에도 조예가 깊은 그는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수필과 기행문을 발표하면서부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대 중국어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면서도 사색의 깊이를 두루 갖춘 ‘인문적 산수’의 전형을 세웠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오늘날 유럽은 몇 십 년 전의 외상값을 갚아버리고 마음 편히 낮잠을 즐기는 노인과 같다. 그들은 자신들이 문명발달의 한계에 이르렀으므로 더 이상 고통스러운 투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는 듯하다. 그러나 유럽은 본래 거칠고 강인한 생명력의 원형을 지니고 있었다. 이 늙은 권태는 어디서 연유하는가.

모든 위대함의 집결지 로마, 평생의 호적수 다빈치와 라파엘로가 사라진 뒤 실의에 빠져 숨진 미켈란젤로의 안식처 피렌체, 위대한 작가 제임스 조이스를 낳고도 끝내 인정해주지 않던 몰이해의 도시 더블린,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수많은 사르트르의 도시 파리,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를 행려병자로 잃은 탄식의 현장 바르셀로나, 렘브란트를 냉대한 빛의 도시 암스테르담, 셰익스피어를 폄하하던 위선적 지식인들의 대학 도시 옥스퍼드 등지에서 유럽정신을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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