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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11
글쓴이
황석영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4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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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석영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철도원 삼대》,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받았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철도원 삼대》가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조선후기의 『홍길동전』, 식민지시대의 『임꺽정』을 잇는 기념비적인 의적소설. 1995년 개정판을 낸 이래 십년이 흘러 낡아 보이는 글자를 읽기 편하게 옮기고 작가가 줄거리 위주로 장을 새롭게 나누어 끝부분 과 의 일부를 수정해서 개정판으로 나왔다.

17세기말 숙종조를 배경으로 장길산을 비롯한 수많은 인걸들이 집결하여 형성되는 구월산의 녹림당, 그들이 겪게 되는 파란 곡절과 활빈행을 장쾌하게 그려낸 이 대하소설은 그 웅대한 규모 속에 조선후기 사회의 세태와 풍속, 제도와 생활상을 풍푸하게 재현할 뿐 아니라 낡은 사회를 개혁하려는 민중들의 절절한 염원을 실감있게 반영하고 있다. 7,80년대 전개된 진보적인 사회운동, 그리고 그 바탕을 이룬 치열한 역사의식이 이 작품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탁월한 역사적 상상력으로 갖가지 사료(史料)를 활용하면서 수많은 인물들의 활약상과 기구한 운명에의 휩쓸림을 뛰어난 소설가적 솜씨를 발휘하여 묘파한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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