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놀려도 화를 내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사람들에게도 착하게만 대하는 중간이 아저씨. 중간이 아저씨가 이러는 건 다 하나 뿐인 아들 오쟁이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없는데다가 몹쓸 병마저 들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살지도 못하고 산 속의 외딴 동굴 속에서 혼자 숨어 지내는 오쟁이 말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것을 보면 중간이 아저씨의 마음을 찢어질 듯 아파만 옵니다. 오쟁이를 향한 중간이 아저씨의 자식에 대한 큰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