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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아이들
글쓴이
김현화 저
출판사
계림(계림북스)
출판일
200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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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현화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났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에 동화 「천도복숭아」로 <문학세계>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 「미술관 호랑나비」로 ‘눈높이아동문학상’을 각각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0년에는 동화 「소금별 공주」로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청소년소설 『리남행 비행기』로 제5회 푸른문학상 ‘미래의작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별』, 『뻐꾸기 둥지 아이들』, 『동시 짓는 오일구씨』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부모와 같이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 때로 거칠게 보여도 본 마음은 착하다는 믿음이 깔려 있는 동화입니다. 다소 어두운 아이들의 생활을 자연물인 뻐꾸기의 삶과 나란히 병치시켜 긍정적으로 묘사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사정이 있어 은적암과 뻐꾸기 집에 맡겨지게 됩니다. 명이는 부모가 죽어 아버지 어머니 얼굴도 모른 채 노스님 밑에서 자라는 여덟 살 아이이지요. 고물이네 여섯 식구 중 심술쟁이 용관이는 매일 매를 맞다 이곳에 왔으며, 성구는 갓난 아기였을 때 기차역에서 원장아버지가 데려왔습니다. 연지 곤지는 어머니가 새아버지와 재혼을 하게 되어 이곳에 왔고, 은강이는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게 되자 잠시 맡겨졌습니다.

아이들은 조금 다르지만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슴 속에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를 함께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고 웃고 짜증내고 음식을 타박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은 다른 아이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서 상처투성이고 비록 가진 것이 없는 아이들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몸과 마음이 자라고 상처도 아물어 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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