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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無我 Mu-A Monster Technopia
글쓴이
이한수 저
출판사
다빈치기프트
출판일
200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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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젊고 참신한 미디어 설치미술가 이한수의 작품집이다. 90년대 중반 이후 독일에서 수학한 뒤 최근 귀국한 이한수는 공상 과학적인 상상력으로 테크노피아 시대의 꿈과 환상, 불안의 양상을 혼성의 풍경으로 연출하고 있다. 어두운 전시 공간 속에 형광 물질로 칠해진 다양한 도상들이나 블랙라이트, 레이저 광선, 각종 기계 장치, 자동 감지 센서 등을 사용한 설치 작품들은 관람객들을 새롭고 환상적인 세계로 쉽게 안내한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이한수는 우리 곁에 바짝 다가선 첨단 과학 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 관람객이 생각하도록 한다. 그가 제시하는 진지한 주제와 문제들은 인류 문화의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의 표상들이 뒤섞인 하이브리드(혼성/잡종) 이미지로 제시되어 낯익은 낯선 형태로 다가온다. 그것은 또한 아이들의 장난처럼 귀엽고 익살스러우며 팬시한 분위기 속에서 전달됨으로써 관람객이 어렵지 않게 그의 하이브리드 예술 세계를 유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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