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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신과의 유희
글쓴이
나카무라 신이치로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0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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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카무라 신이치로

소설가이며 시인이자 평론가. 1918년 도쿄東京 출생으로 도쿄대학 불문과를 졸업했다. 1942년 가토 슈이치加藤周一와 새로운 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문학 그룹 <마티네 포에티끄>를 결성하였고, 가토 슈이치, 후쿠나가 다케히코福永武彦와 공동 집필한 『1946 문학적 고찰』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당시의 일본 현실에 거부감을 표명하면서 프랑스 문학, 특히 지드나 프루스트의 이야기 방식을 자신의 문학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장편소설 『죽음의 그림자 아래서』로 전후파 작가로 널리 알려진 그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의 프랑스, 영국 작가의 소설에 나타난 시공간의 기법을 일본에 계몽적으로 소개하였다. 이것으로 단편 중심의 사私소설 이래 문학 본래의 형태를 상실한 일본문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997년 여든 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대표작으로 『죽음의 그림자 아래서』 『사계四季』『여름』(다니자키 준이치로 상 수상)『가을』『겨울』 등이 있으며, 『겐지이야기源氏物語의 세계』 고전문학론 『일본 고전에 나타난 성性과 사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흔 살이 된 어느 화가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고뇌, 사랑, 에로티시즘을 나카무라 신이치로만의 섬세하고 세련된 언어로 아름답게 그려낸 나카무라 신이치로의 국내 첫 장편소설.

화가로서의 본능과 맞물려 있는 육체적 본능, 예술가와 예술,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까지, 『아름다운 여신과의 유희』에서 나카무라 신이치로는 그의 미술과 문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보여주며, 일흔 살이 되어 여전히 창조력을 지닌 예술가에게 작업의 원동력인 생명과 여기에 불길을 가하는 ‘사랑’과 ‘성욕’, 또한 시시각각 육체를 침범하는 ‘늙음’과 ‘죽음’이 어떤 내적인 필연성으로 서로 얽혀 있는가,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나카무라 신이치로는 예술과 삶의 본질, 예술가에게 있어서 본능과도 같은 예술 창작의 욕구를 통해 과연 예술가와 예술, 그리고 삶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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