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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아이들
글쓴이
하이타니 겐지로 저
출판사
양철북
출판일
2004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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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이타니 겐지로

1934년 고베에서 태어났다. 전쟁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힘들게 일하며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선생님 소개로 시동인에 참가했고, 어려서부터 꿈꾸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어린이시 잡지 [기린]의 영향을 받아 아이들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했다. 17년 동안 아이들과 만난 일이 훗날 문학의 바탕이 되었다. 집안을 이끌던 큰형이 자살하고 자기 삶에 대한 깊은 자책에 빠져 교사를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방랑을 떠났다. 2년 동안의 지독한 방랑에서 섬사람들한테서 발견한 ‘상냥함’은 어떻게 사람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깨침이 되었다.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단숨에 써 내려간 책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다. 뒤이어 오키나와 이야기를 담은 『태양의 아이』를 펴냈다. 두 책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어린이문학에 대한 논란과 성장의 뒤안길에서 잊힌 ‘인간다운 인간’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화려한 조명이 쏟아졌으나, 그는 아와지섬으로 들어가 농사지으며 살았다. 그리고 마지막 16년은 오키나와 도카시키섬으로 옮겨 살며 생명의 상냥함에 대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2006년 바다와 섬과 동무들 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태양의 아이》의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가 그토록 생생하게 아이들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내가 만난 아이들》은 바로 그 물음에 대한 답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암울했던 어린 시절 공장에서 알게 된 노동자들, 17년 간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면서 만난 아이들, 교직을 그만두고 이곳저곳 떠돌며 방황하던 시절에 만난 오키나와 사람들, 그리고 이라는 문예 잡지를 통해 알게 된 어린 시인들을 통해 인간의 낙천성과 상냥함,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깨달았다는 작가의 진솔한 고백을 담은 책이다.

자신에게 절망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자신이 좀더 인간다운 인간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며 실천해 온 삶의 기록이며, 배움의 기록이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의 의미를 묻는 《내가 만난 아이들》은 우리에게 인간과 교육, 문학의 참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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