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개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심층 분석한 책이다. 즉 사람이 개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수단, 즉 소리, 말, 행동, 움직임 등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들이 사람에게 보내는 신호에 대한 해석, 개들끼리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사람이 모방하는 방법까지도 담고 있다.
또한 저자는 집에서 길러지는 개들이 두 살짜리 아이 수준의 언어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서 사람과 개 사이에 단순히 명령과 복종의 수준을 넘어서서, 상당한 양의 실제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준다. 따라서 개 언어를 알고 나면 개들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보다 정확히 알게 되며, 개들에게 사람의 의사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개들의 바디 랭귀지에 대해서는 세밀하게 묘사한 삽화를 통해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있으며, 부록으로 개 언어 상용구를 따로 정리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은 개를 키우는 사람이나 학문적으로 개를 연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을 키우는 이들에게도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