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담론의 장르
글쓴이
츠베탕 토도로프 저
출판사
예림기획
출판일
2004년 5월 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츠베탕 토도로프

불가리아 태생의 프랑스 철학자, 문학이론가, 역사학자, 사회학자. 1939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태어나 소피아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공산당 정권을 피해 1963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1970년 프랑스 국가박사학위를 받고 1973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구조주의의 영향 아래 문예비평을 시작한 이후, 러시아 형식주의를 프랑스에 소개하여 동시대 문학 담론을 풍부히 하는 데 기여했으며 본 저서로 문학 연구의 장에서 환상문학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1980년대부터는 식민주의와 홀로코스트 문제에 비판적 관심을 두고 사상사, 기억, 타자 등의 문제로 연구 지평을 넓혔다. 이처럼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펼친 왕성한 연구와 저술을 통해 세계적 지성으로 평가받았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장으로 재직했고,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뉴욕대학교 등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했다.

《문학이론,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의 텍스트들Theorie de la litterature, textes des formalistes russes》, 《산문의 시학Poetique de la prose》, 《구조주의란 무엇인가Qu’est-ce que le structuralisme?》, 《아메리카의 정복: 타자의 문제La conquete de l’Amerique: la question de l’autre》부터 2010년대의 《전체주의의 경험: 인간의 서명L’experience totalitaire: la signature humaine》, 《빛의 그늘 아래 있는 고야Goya a l’ombre des Lumieres》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30여 권의 저서가 있다. 2017년 2월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학의 개념을 묻는 것으로 시작한 토도로프의 담론 분석은 비문학 혹은 하위문학 장르의 구조적 분석으로 끝을 맺는다. 이렇게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게다가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그의 문학연구는 우리에게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인문학의 출구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하는 물음을 제기하도록 부추긴다. 딱딱하게 굳은 갑옷 속의 문학을 해방시켜 알록달록하고 감촉 좋은 옷으로 갈아 입힐 수만 있다면 21세기의 우리나라에서도 인문학이 회생할지 모른다는 순진한 생각을 품기에는 토도로프의 역작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 해도 주변을 통해 중심을 공략하는 토도로프의 경계 허물기는 순수와 정통을 고집하는 학자일수록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소중한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다.

---p. 역자서문 중에서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