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 한 '컬러 퍼플'의 원작. 퓰리처상과 전미소설부문 문학상, 미국문학 평론가 협회 최우수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천성적으로 착하기만 하고 복종밖에 할 줄 모르는 주인공 '씰리'를 통해서 흑인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의 고단함과 이를 극복하고 진정한 여성적 가치에 눈뜨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14살에 의붓아버지의 욕정으로 두번씩이나 아이를 낳아야 했던 이 소녀가 남편의 정부를 통해 성의 본능을 알게 되고 독립적인 여성의 길을 찾아간다. 추악함이 널린 세상에서 진실한 사랑과 성실한 태도로 삶을 영위하는 그녀의 태도는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