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외로운 바이올린 연주가와 꼬마 바이올린이 주인공으로 나와 음악가들의 발자취가 어려 있는 파리, 프라하, 라이프치히, 런던 같은 도시를 여행하면서 모차르트, 바하, 하이든,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음악가들의 삶과 작품을 독특한 형식으로 들려주는 판타지 형식의 음악기행이다.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가난하고 외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했던 것처럼, 파리 오페라극장의 단원인 바리우스도 외롭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가이다. 어느 날, 바리우스는 우연히 꼬마 바이올린 스트라도를 만나게 되고, 이질적인 두 존재는 서로를 깊이 이해하면서 우정을 키워가게 된다. 음악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둘이 음악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전 세계의 도시로 여행을 떠나면서 음악가들을 하나둘씩 만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