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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의 중국 신화 이야기
글쓴이
김선자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04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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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자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중국연구원 소속으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터전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중국이라는 지리적 영역 안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신화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의 일환이며, 동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신과 제주의 신들을 함께 소개하는 일에 첫발을 디뎠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위앤커(袁珂)의 『중국신화사』(이유진·홍윤희 공역, 전 2권)를 번역해 제17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에서 대상 격인 명예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저서인『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가 문화관광부 역사부문 우수학술도서로,『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로,『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오래된 지혜-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김선자의 이야기 중국 신화』(전 2권),『중국 변형신화의 세계』,『동북아 곰신화와 중화주의 신화론 비판』(공저) 등을 썼고,『절반의 중국사』,『중국 소수민족의 눈물』,『중국신화전설』(전인초 공역, 전 2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
'홍수 신화'는 중국 신화와 다른 문명권의 신화의 차이점을 확연히 보여준다. 중국의 홍수는 신들의 분노로 야기되지 않으며, 중국 신화 속 신들은 홍수 처리로 골머리를 앓는다. 그들은 뛰어난 인간을 대표로 뽑아 홍수를 처리하도록 한다. 이처럼 고민하는 신의 모습은 전지전능함을 자랑하는 신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중국 신화에는 많은 신들이 등장하는데 하늘과 땅을 나눠 태초의 혼돈을 정리한 우주거인 반고, 하늘의 뚫린 곳을 메운 여와, 천제의 보물을 훔친 곤 등, 그들의 모습은 거의 인간의 모습에 가깝다. 심지어 치우라는 인물은 하늘의 권력자인 황제와 '탁록 전쟁'을 벌일 정도로 강력했다. 그러나 모든 신화는 현실적 삶의 바탕에서 나온 것이며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하는 인간의 소망을 담은 이야기들이다.

아득한 옛날의 고대 중국인들이 펼쳐 보였던 그 신화의 무대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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