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친척 동생 때문에 행복해 하고 속상해 하면서도 결국 이해하고 사랑하며 진정한 동생으로 받아들이는 가족 이야기이다. 수영이의 심리와 온전하지 못한 별희를 동생으로 맞아들이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시각으로 본 별희는 좀 이상한 아이다. 하지만 오히려 어른보다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어찌보면 별희와 수영이가 같이 노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다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고 어른의 시각으로 본다면 별희는 '과대망상증'에 걸린 아이다. 결국 수영이도 예쁜 동생 별희를 '과대망상증'에 걸린 아이로 생각하고 미워한다. 엄마가 보고 싶어 병이 생긴 별희를 미워한 게 미안하기만 한 수영이는 별희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