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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표창원, 보수의 품격
글쓴이
표창원 외 1명
출판사
비아북
출판일
2014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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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표창원

표창원은 경찰청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 대테러협상실무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중요 강력범죄 사건 및 미제사건에 대한 수사 분석을 지원했고, [그것이 알고싶다] 등 시사고발 탐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로파일러’, ‘범죄분석전문가’, ‘범죄심리학자’ 등으로 알려졌다. 미국 샘휴스턴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 국가인권위원회 및 법무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2012년 12월 제18대 대선 당시 불거진 국정원의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가 경찰대학 교수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공격을 받았고, 철저한 수사를 계속적으로 촉구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직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5년 12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해,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용인 정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4년간의 의정활동 후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탈당한 뒤, 정치에서 은퇴했다.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KBS2 [표리부동], MBN [써치], 범죄분석 전문 유튜브 채널 [ㅍㅍㅍ] 진행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으로서 범죄 분석과 예방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연쇄살인』,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추적』, 『셜록을 찾아서』, 『게으른 정의』 등이 있다.

어린 시절 셜록 홈스와 슈퍼맨, 마징가 Z, 마루치 아라치에 영향을 받아 약자를 돕고 정의를 실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인생 목표를 세웠다. 경찰, 대학교수,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방송 및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오늘의 표정』 『게으른 정의』 등을 출간했다. 2024년 장편소설 『카스트라토: 거세당한 자』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 표창원, 대한민국 보수를 프로파일링하다!

대한민국 경찰학 박사 1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지난 10여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굵직하고 엽기적인 범죄사건이 발생하면 어김없이 그가 등장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날카롭고 설득력있는 분석가의 이미지로 대중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그런 그가 지난 대선 정국 때에는 분석가가 아니라 당사자로서 이슈에 휩싸였다. 일명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일어나자 경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경찰대 교수직을 사퇴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보수주의자로서, 고백하고 요구하고 경고합니다.’라는 블로그 글을 통해 ‘진정한 보수라면 친북 좌빨 주장은 집어치우고’, ‘당당하고 떳떳한 진정한 보수’가 될 것을 주장했다. 뒤틀리고 왜곡된 한국의 보수를 신랄하게 비판한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와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보수의 혁신을 통해 중간지대 혹은 제3의 길은 가능한지 타진하고 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대선에서 패배한 48%의 국민들에게 박근혜 정부 5년을 유쾌하고 의미있게 살아가는 법도 제안한다. 표 전 교수는 그동안 답답하고 극단적인 ‘수구 꼴통’이 싫어서 진보를 자처했던 시민들에게 정치사회적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나는 보수주의자다’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커밍아웃하라고 제안한다.

■ 품격 있는 보수란 무엇인가?

“면제의 대물림을 하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의무를 지킨다. 의무를 넘어서 자신을 희생한다.
위법과 탈법을 일삼으며 권력으로 치부를 가리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하다. 부끄러움을 알고 공익을 위하는 것이 보수다.
입을 막고 종북과 좌빨을 외치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비판에 당당하다. 자신의 길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는 것이 보수다.
권력의 그늘에서 시민의 피를 빠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보수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민주주의의 파수꾼이다. 과거를 엄정히 평가하고 화해로써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보수다.” (머리말 중에서)

표 전 교수는 이 땅에 품격 있는 보수, 진정한 보수가 서려면, ‘불법과 반칙이 결국 이긴다는 잘못된 신념, 힘센 자에게 줄 서고 충성을 바치면 옳지 않더라도 결국은 나에게 보상이 돌아온다는 불의한 관행과 인식이 깨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정한 보수의 정신은 ‘사를 멀리하고 공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과거를 솔직하게 공개하고 용서하고, 고칠 것들은 고치고, 내놓을 것은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품격 있는 보수가 될 수 있다.’ 그러려면 ‘생각하고 공부하고 대화를 나누고 깨어나서 합리적이고 평화적으로 세상을 조금씩 좋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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