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외교학과 4학년인 저자가 방학때마다 필리핀, 일본, 네팔, 태국, 이라크 등에서 겪은 해외 자원봉사 체험을 기록한 책이다. 단순한 여행기라기 보다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진지한 에세이이며, 특히 이라크 전행현장을 적은 글은 직접 가서 보고 듣지 않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기록이다. 20대초반의 저자는 자원봉사를 떠난 각지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나며 좌절과 슬픔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몫에 눈을 뜨기도 한다. 가난과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저자가 발견한 미래의 희망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