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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
글쓴이
이언 레슬리 저/김승진 역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4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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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정보 사디스트 히치콕과 여우도치 다윈이 사라진 시대
오늘날 스마트해서 더 바보스러워진 우리들의 이야기


책에서는 호기심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와 같은 해묵은 논쟁에서부터 호기심을 장려하고 창조성을 키워 준다는 진보주의 교육의 문제점에 이르기까지 호기심에 얽힌 여러 논쟁과 견해를 알려준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보다 호기심을 잃어버린 삶은 메마르고 의미 없는 일상의 연속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매년 런던에서 열리는 ‘지루함 컨퍼런스’는 의미심장한 행사라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일상적이고, 지루하고, 스쳐 지나가게 되는 것들’을 위해 열린다. 지난 몇 년 동안 발표된 주제는 손 건조기, 페인트 카탈로그, 버스 노선 등에 관한 것이었다. 행사에서 보이는 능청스런 비꼼과 자기비하적인 유머의 기저에는 진지한 목적이 담겨 있다. 그것은 ‘어떤 것이라도’ 흥미로운 것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인슈타인의 다음 말은 왜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나는 별다른 재능은 없다. 단지 호기심이 왕성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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