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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마켓, 인체를 팝니다
글쓴이
스콧 카니 저/전이주 역
출판사
골든타임
출판일
2014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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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전 세계 장기 브로커, 뼈 도둑,
혈액 농장, 아동 납치범 추적에 관한 이야기


탐사 저널리스트 스콧 카니Scott Carney는 인간과 인체를 놓고 수익성 좋은 비밀 거래가 이루어지는 ‘레드마켓’이라는 거대한 지하경제를 쫓아다니며 현장에서 5년을 보냈다. 소름 돋는 일에서부터 터무니없는 일까지 그가 발견한 사실은 다양하다. 주민들 대부분이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팔아 ‘키드니바깜Kidneyvakkam’(신장 마을이라는 뜻)이라는 별칭이 붙은 인도의 마을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서구의 의과대학이나 실험실에서 사용될 해부학용 해골을 위해 묘지나 영안실, 화장대에서 인간의 뼈를 훔치는 부도덕한 도굴꾼들, 신자들의 머리카락을 미국의 가발제조사에 팔아 연간 600만 달러의 돈을 버는 고대 사원 등도 빼놓을 수 없다.

《레드마켓, 인체를 팝니다》에서는 이 수십억 달러짜리 지하 거래의 성장과 몰락 및 재기를 초기 의학 연구와 오늘날의 대학 연구 활동에서부터 가난에 피폐해진 유라시안 지역과 서구의 첨단 실험실까지, 납치범과 대리모에서부터 해골 매매상과 살아남기 위해 인체를 파는 가난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를 통해 폭로한다. 국내외 법으로 이 시장이 엄중 단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과학의 발전으로 인대나 신장, 심지어 여성의 자궁을 빌릴 정도로 인체에 대한 수요는 증가했고 그 거래에 내재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고려할 공간은 거의 남지 않았다. 이 책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세계 인체산업과 그 산업이 우리 모두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놀랍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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