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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사막을 사박사박
글쓴이
기타무라 가오루 저
출판사
황매
출판일
2004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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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기타무라 가오루

1949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문학부 재학 중 미스터리 서클에서 활동했다. 1989년 『하늘을 나는 말』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발을 디딘다. 당시에는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라 전업 작가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타사로부터 집필 의뢰를 받지 않으려고 주소, 본명, 성별을 공개하지 않는 '복면 작가'로 데뷔했다. 1991년 『밤의 매미』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복면 작가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고, 『백로와 눈』으로 141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을 꽃』, 『로쿠노미야의 히메기미』, 『아침 안개』로 이어지는 '엔시 씨와 나' 시리즈, 『스킵』, 『턴』, 『리셋』 등 '시간과 사람' 연작 시리즈, 『달의 사막을 사박사박』, 『8월의 6일간』, 『이야기꾼 여자들』 등 다수의 소설 작품을 썼다.

독서가로도 유명해 다수의 서평과 에세이, 앤솔러지를 발표했으며, 창작이나 편집 강의에도 애착이 많아 본서 『와세다 글쓰기 표현 강의』, 『나만의 한 권 기타무라 가오루의 앤솔러지 교실』과 같이 창작·편집 관련 강의를 묶은 저서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어린 여자아이 사키와, 사키의 엄마가 함께 겪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열두 개의 콩트로 나누어 담은 책이다. 어머니가 딸에게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형식을 통하여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삶의 진실을 드러내고 있다.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애절하고, 때론 배꼽을 쥐고 웃을 만큼 귀여운 에피소드들이 그림 작가 오나리 유코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총 40컷)와 함께 펼쳐진다.

작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그것을 보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섬세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극적인 갈등이나 강도 높은 카타르시스는 없어도, 모녀의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일상과 그 일상의 영위 안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삶의 기쁨에 독자로 하여금 흠뻑 젖어들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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