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내에서 동학 역사에 가장 밝은 이로 인정되는 저자가 슨 동학의 역사. 그는 50대 초반부터 동학의 제1·2대 교주인 최제우와 최시형의 행적, 그리고 동학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돌아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그가 펴낼 '동학 3부작'의 첫 번째 책이다.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던 '동학'이라는 종교(혹은 사상)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는 책으로, 동학이 어떤 방식과 사상을 통해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