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좁은 땅덩어리라고 하지만 다녀보면 그렇게 좁지도 않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생각지도 않은 풍경을 만나게 되는가 하면, 어제 본 풍경이 다르고 오늘 본 풍경이 또 다르다. 단봇짐 달랑 어깨에 매고 떠나도 마음에 쏙 드는 곳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사계절의 강수삼천리이고 삼천리강산이다. 경향신문 매거진 X 트래블팀이 오래 전부터 찾아다닌 곳을 98년 봄 '대한민국 신 48경'으로 묶었고 이번에 다시 '대한민국 속살 51경' 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