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새로운 세기의 초반, 두 차례에 걸쳐 탐사하였던 실크로드에 관한 기록이다. 1차 여정은 중국의 서안에서 돈황을 거쳐 투르판과 우루무치까지, 2차 원정은 우루무치에서 시작하여, 쿠차를 거쳐 타를라마칸 사막을 북에서 남으로 종단하였는데 그 사막의 아래쪽 첫 마을인 민풍에서 서역남로를 달려 호탄을 거친 다음 카시까지 가는 대장정이었다. 고달픈 여정이었으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실크로드 통로에 많은 호기심과 땀과 열정을 집중적으로 담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