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은 예수님은 왕이시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복시킬 분이라고 소개하면서도, 세상의 통치자들처럼 웅변술과 영웅다운 면모로 군중을 휘어잡는 모습이 아닌 백성들의 친구요, 치료자요, 돕는 자요, 자상하게 백성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그리고 있다. 특별히 강요하고 명령하는 선생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관점을 바꾸어줌으로써 스스로 판단하고 결단하여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살도록 이끄시는 선생의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연구는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하는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의 삶은 어떤 삶이고,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깨닫도록 해줄 것이고, 혼란한 세상 속에서 분명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이 지상에 하나님 나라의 모형인 교회란 무엇이며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등을 새롭게 인식하게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