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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태풍
글쓴이
이상운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04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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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운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했다. 1997년 작가로 데뷔하여 일반 소설과 함께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로 『내 마음의 태풍』『중학생 여러분』『바람이 불어, 내가 원치 않아도』『소방관의 아들』등을, 일반 소설로 장편소설 『신촌의 개들』『그 기러기의 경우』『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탱고』『픽션클럽』 등을 냈다.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로 제 1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다큐 에세이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간다』로 제5회 전숙희 문학상을 받았다. 2015년 11월 향년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30년이 지난 지금에서 되풀이되는 슬픈 청춘들의 비망록이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시간이 흐르면 아름답게 미화되기도 하는 아련한 추억이 아니다. 동인 문집을 만들기 위해 온갖 간섭과 폭력을 무릅써야 하며, 급기야 그것으로 인해 죽음으로까지 내몰려졌던 잔혹한 시절에 대한 뼈아픈 기록이다. 그리고 그 아픈 기억과 분노는 지금도 치유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인 것이다.

그림에 소질이 있고 낙천적인 소년 김민기, 순수하고 여린 감성의 소유자이자 100% 순정파인 소년 시인 한경민, 여자 밝힘증이 좀 있고 매사에 태평한 명랑 소년 윤재국, 공부도 잘하는데다 형이 감방에 가 있어서 또래들보다 일찍 현실에 눈뜬 정치 소년 김정희. 이들 넷은 숨 막히는 감옥 같은 학교에서 자신들의 해방과 자유의 물꼬를 터 줄 문집 '태풍'의 동인이자 동지가 된다.

사람이라기보다 괴물 같은 '문제 선생님들은 현재도 존재하고 있다. 작가는 주인공 김민기의 독백을 통해 선생님들의 야만성과 비인격성을 풍자하고 있으며, 오직 시인인 불어 선생님만이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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