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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38
글쓴이
존 디콘실리오 글/최가영 역/송미옥감수
출판사
내인생의책
출판일
2014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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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항생제 사용 제한이 가장 강력한 슈퍼박테리아 퇴치 방안이다.”
vs
“획기적 새 항생제 개발만이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는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원인과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며 슈퍼박테리아가 어떻게 전 세계로 전파되었는지 그 과정을 짚어나간다. 그러나 이 책이 근본적으로 제시하는 질문은 슈퍼박테리아가 전파된 과정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과연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느냐는 것이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 오남용이라는 인간의 실책이 만들어 낸 괴물이다. 우리는 더 간편하고, 더 빠르게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마구 사용했다. 한편 항생제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기도 하다. 항생제가 없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대 의학의 혜택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어떤 선택이 올바른지 묻는다. 단순히 슈퍼박테리아에 관한 과학적 정보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항생제 오남용의 문제점과 항생제의 필요성이라는 두 개의 가치 사이에서 청소년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의료 관광이나 공장식 축산업, 신약 개발 문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항생제 오남용의 문제점을 살핀다. 하지만 인류의 건강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같은 사회 문제들을 단편적인 시각에서 분석하지는 않는다. 이 문제를 어떤 관점에서 판단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 독자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해 보게끔 유도한다.

항생제 사용을 줄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할 것인가?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맹신이 더 큰 재앙을 가져오리라는 주장과 새로운 과학 기술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라는 주장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과연 과학의 발전이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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