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주4일을 근무하면 다음 4일을 쉰다. 휴일에는 원한다면 회사가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일에는 150%의 교육수당이 나온다. 유한킴벌리 직원의 연평균 교육시간은 대학의 한학기 수업시간과 맞먹는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지식을 키울수 있는 직무교육은 물론이고, 영어회화와 자기관리,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개설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육체노동자에서 지식노동자로 탈바꿈한 직원들은 업계 최고의 생산성으로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가뿐히 상쇄해 버린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대량실업 사태, 중국과의 경쟁 등 총체적인 위기 속에서 시장점유율 62.1퍼센트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유한킴벌리의 성장 동력을 파헤친 이 책은 개인과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성장 모델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유한킴벌리에 대한 최초의 보고서이다. 일자리 나누기로 IMF를 한명의 정리해고도 없이 지나면서, 노사는 물론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트리플윈(Triple-Win)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동화와 같은 유한킴벌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