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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 문학과지성 시인선 358
글쓴이
정일근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4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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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일근

벚꽃의 도시 경남 진해에서 출생해 대학 재학중인 1984년, 무크 『실천문학』(통권5호)으로 등단했다.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기도 했다. 시집으로 『바다가 보이는 교실』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경주 남산』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소금 성자』 『혀꽃의 사랑법』 등과 시조집 『만트라, 만트라』, 시선집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꽃장』 등이 있다. 소월, 영랑, 지훈, 이육사, 김달진 시인의 이름으로 주는 문학상을 수상했다. 경향신문, 문화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울산대 강사, 경남대 교수를 거쳐 현재 경남대 석좌교수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
1984년 <실천문학>과 19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온 정일근 시인이 『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열 번째 시집. 61편의 시 한 편 한 편에는 마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솟구치는 서정의 힘과 놀라운 시적 상상력, 그리고 시인이 지금까지 펼쳐온 시 세계가 오롯이 담겨있다.

의식의 심연에 자리한 외로움과 그리움의 정서, 그 아득한 밑바닥에서 시인의 언어는 한 마리 고래의 모습으로 유영한다. 끝내 자신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 고래의 이미지는 시인이 생각하는 시의 모습이자 시적 자아가 궁극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랑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 이 서정의 깊이에 빠져드는 순간, 선명하게 각인되었던 상처와 그 상처의 고통스런 치유 과정은 아름다운 노래로 승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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