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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문들 - 문학과지성 시인선 384
글쓴이
권혁웅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4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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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혁웅

1967년 충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199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황금나무 아래서』,『마징가 계보학』,『그 얼굴에 입술을 대다』,『소문들』이 있으며, 평론집 『미래파』, 이론서 『시론』, 산문집 『두근두근』등이 있으며, 전 세계의 신화를 정신분석의 논리로 읽은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신화에 숨은 열여섯가지 사랑의 코드』, 『몬스터 멜랑콜리아』, 시선집 『당신을 읽는 시간』『애인은 토막 난 순대처럼 운다』등을 펴냈다.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이다. 2012년 미당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시
시인이자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혁웅이 전작 『그 얼굴에 입술을 대다』 이후 3년 만에 펴낸 네 번째 시집. 표제인 「소문들」 연작을 비롯해서 「가정요리대백과」 「야생동물 보호구역」 「드라마」 「멜랑콜리아」 「기록 보관소」 등, 총 68편의 시가 4부에 나뉘어 실린 이 시집에서 적게는 두 편, 많게는 열 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시가 40여 편에 달한다.

기호 체계들의 삼투막, 거기서 모든 사태가 비롯된다. 생활 세계와 기호계 사이의 상호 침투, 비동기적 기호 체계들 간의 시적 동기화, 그리고 기호의 베일 사이로 배어나는 멜랑콜리 등이 모두, 막 착상된 의미를 수태한 시적 이미지의 자장 안에서 세계는 발생한다. 권혁웅이 보여주는 독특한 시도는 언어에 입체감을 조성할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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