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 고도 성장기의 고질라, 울트라맨, 가면 라이더와 같은 만화를 보며, 당시의 SF붐의 세례를 받고 자란 저자가 보는 판타지에 대한 고찰이다.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것뿐 아니라 일본 판타지의 거장들과의 대담고 시도하며 판타지를 보다 폭넓헤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판타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작가와 작품에 대한 꼼꼼한 설명이 붙어 있어서 판타지의 계보를 읽는 것부터 '판타지' 세계로의 흥미를 잘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