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즉흥 연주 사물놀이, 그 어떤 오페라 가수도 그렇게 오랜 시간 극을 이끌어 가지 못하는 판소리, 서양의 그림보다 앞서 나갔던 다양한 기법의 민화, 오히려 일본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나전 칠기 등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 조상들의 예술적 감각에 어깨가 으쓱거려질 거예요. 우리 예술을 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가까이 하는 일이 조상들의 멋과 예술혼을 이어받는 것이랍니다. 가끔은 우리 악기 해금의 신비로운 선율을 들어 보세요. 고궁에 놀러 가면 궁궐의 단청과 조각상들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그 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우리 예술의 아름다움이 하나둘 돋보이기 시작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