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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시경 강의 3
글쓴이
우응순 저
출판사
북튜브
출판일
2024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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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응순

고려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조선 중기 사대가의 문학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학교 안에서, 2000년부터는 학교 안과 밖에서 다양한 주제를 강의했다. 현재는 〈인문학당 ‘상우’〉(https://cafe.naver.com/isangwoo)에서 『주역』, 『춘추좌전』, 『사기』, 『열녀전』, 『관자』 등 동양고전을 강독한다. 스피노자, 『바가와드 기타』 강의를 듣고 다양한 세미나에도 열심히 참석한다. 종횡무진 인연 따라 공부의 길을 닦고 있다. 지금도 앞으로도 나의 삶에는 길벗, 동학이 있을 뿐! 60대 중반까지 이 부족한 학인에게 벅찬 지복을 허여해 준 길벗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저서로 『친절한 강의 대학』, 『친절한 강의 중용』 등이 있으며, 『낭송 주역』, 『낭송 논어』, 『낭송 천자문』 등의 동양고전을 감수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동양철학
친절한 강의와 함께 읽는 『시경』 완독 시리즈 세번째 책! 이번 『시경 강의 3』에서는 『시경』의 ‘국풍’ 중에서 「회풍」(檜風)과 「정풍」(鄭風)의 시 25편을 읽는다. 이번 책에 수록된 「정풍」은 『시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부분인데, 바로 공자가 『논어』에서 ‘추방되어야 할 음란한 노래’의 대표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후 성리학과 주자의 해석을 거치면서 이런 ‘음란한 노래’라는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어 왔다. 이 책 『시경 강의 3』에서는 시에 대한 이런 전통적인 해석을 충실히 소개하는 한편으로, 이 ‘음란한’ 시들을 오늘의 눈으로 다시 읽을 것을 주문한다. “화창한 봄날의 사랑으로 가득한 발라드”(4쪽, 「머리말」)로 읽자는 것이 핵심적인 주장이다.

이번 『시경 강의 3』에서는 『시경』의 통상적인 순서와 달리 「회풍」과 「정풍」을 한 권으로 엮었는데, 회나라가 정나라에 멸망당했고, 「회풍」의 노래들 역시 정나라 지역에서 불렸던 노래였기 때문이다. 「정풍」의 화창한 노래들과 대비되어 ‘망국’의 슬픔이 가득한 네 편의 시가 「회풍」에 수록되었다. 책의 말미에는 『시경』이라는 텍스트의 성립과 주석의 역사를 정리한 「『시경』 해석의 역사」라는 글을 부록으로 수록했으며, 아울러 『시경』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 문헌인 ‘모시대서’와 주희의 「시집전서」를 원문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수록하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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