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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백언해
글쓴이
이익 저
출판사
학자원
출판일
202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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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익

이익李瀷: 1681∼1763. 조선 영조 때 실학자로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자신(子新), 호는 성호(星湖)이다. 부친 이하진(李夏鎭)이 갑술환국 이후 유배된 평안도 운산(雲山)에서 태어났다. 26세이던 1706년 둘째 형 이잠(李潛)이 세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다가 국문을 받는 도중 숨지자 안산(安山)의 성호장(星湖莊)에 은거하며 학문과 제자 양성에 전념하였다.

가학을 이어 경전과 程朱學을 섭렵하고, 李滉의 성리학적 입장을 받아들이는 한편, 유형원의 실학정신을 계승하였다. 중농사상에 입각한 한전론의 실시를 주장하였고, 서학사상에도 관심을 가져 『天主實義』, 『七克』 등을 연구하고 비판하였다. 학문에 있어서도 고증학적 태도를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질서』에 잘 나타나 있다. 그의 실학사상은 이후 安鼎福, 愼後聃, 李秉休, 李重煥, 李家煥, 權哲身 등에게 전수되었고 丁若鏞에 이르러 집대성되었다. 실학사상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이다. 저서로는 『성호전서』, 『성호사설』, 『곽우록』, 『성호질서』, 『이선생예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성호 이익의 「백언해百諺解」는 한역 속담집의 역사에서 두 번째로 확인되는 책이면서 후대의 속담집 편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다. 성호의 〈백언해발〉에 따르면 「백언해」는 아무리 늦어도 18세기 초반경에는 저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세 종류의 이본이 전한다. 이 중 두 종류의 이본인 『한중기문閒中記聞』과 『형설기문螢雪記聞』본 「백언해」에는 풀이가 없이 속담만 각각 389항, 390항이 수록되어 있지만, 이 책의 번역 대본인 『수록隨錄』 소재 「백언해」에는 모두 66항의 속담이 속담 관련 이야기와 함께 실려 있어 나머지 두 종류의 이본과는 완전히 다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隨錄』 소재 「백언해」는 현재까지 전하는 「백언해」의 이본 중 성호가 〈백언해발〉에서 밝힌 내용과 가장 근접한 책이다. 〈백언해발〉에서 성호가 언급한 속담 관련 이야기가 더해진 유일한 책이면서 성호의 속담관 그리고 성호의 의식 세계와 가장 부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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