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마친 시간여행 삼총사는 조의 방에서 신나게 프로레슬링을 벌인다. 하지만 '책'을 멀리 치워놓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난리법석 통에 책장에 꽃혀 있던 '책'이 떨어지면서 하필이면 로마의 검투사가 그려진 쪽이 펼쳐지다니! 다음 순간 삼총사는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에 서서 진짜 칼과 삼지창으로 무장한 검투사들을 상대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만다. 텔레비전에서 본 프로레슬링 기술을 총동원해서 경기를 치르는 조와 샘, 프레드. 이들의 목숨은 이제 황제의 엄지손가락에 달려 있다. 엄지손가락이 위를 향하면 로마의 시민권이, 아래를 향하면 죽음이 삼총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황제의 엄지는 과연 어느 쪽을 가리킬까? 위 혹은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