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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거닐면 일본사가 보인다
글쓴이
박진한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24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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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진한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소장,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에서 역사문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시는 역사다』 (2011),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근대도시 형성』 (2013), 『인천, 100년의 시간을 걷다: 근대 유산과 함께하는 도시 탐사』 (2019) 등의 저서와 『쇼군, 천황, 국민-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일본의 역사』 (2012)의 번역서가 있다. 현재 산업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동아시아 근대 도시의 성립과 탈산업화에 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감상적인 여행기-평면적인 역사를 넘어
일본의 진면목을 읽는 색다른 시도이자,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한 필독서
일본사를 알아야 일본이 보인다

우리에게 일본은 문자 그대로 “가깝고도 먼 나라”다. 지리적으로도 이웃이고, 고대부터 이런저런 관계를 맺어왔기에 ‘가까운’ 나라이지만 근대 이후 쓰라린 경험을 하고 보니 ‘이웃’이란 감정이 쉽게 들지 않는 ‘먼’ 나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이니 국가 차원이나 사회적으로 일본을 제대로 아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한 나라를 이해하는 지름길은 그 나라 역사를 아는 것이라 할 텐데 우리 독자 대부분은 일본을 잘 모른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막부’ 등 단편적인 사실이나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사에 관한 관심이 고작이다. 이는 일본사를 흥미로우면서도 균형 잡히게 꿰어낸 통사(通史) 관련 서적이 많지 않다는 이유가 클 것이다.

일본 도시사를 연구해온 저자가 쓴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색다르고 값지다. 감상적이고 표피적인 여행 에세이 수준을 뛰어넘으면서도 통사의 무미건조함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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