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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쓴 편지
글쓴이
허만하 저
출판사
솔
출판일
2004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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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만하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의학박사(병리학)이며 부산 고신대 의대 교수로 정년 퇴임하였다. 1957년 <문학예술>지의 시 추천으로 등단, 1962년부터 <현대시>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첫 시집 『해조』이후 30년 만에 펴낸 두번째 시집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로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 시집으로 제1회 박용래문학상, 2000년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 출간된 시선집 『동점역』외에 산문집으로『부드러운 시론』이 있으며 『청마 풍경』,『허만하 시선집』,『시의 근원을 찾아서』, 『야생의 꽃』,『살구 칵테일』,『시의 계절은 겨울이다』, 『순진한 짓』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허만하 시인의 네 번째 산문집. 시인에게 있어 길은 곧 시의 길이요, 사색의 실마리이며 동시에 추억이다. 그간의 산문집에 녹아 있던 시인 자신이 지녀온 시적 욕망, 즉 시의 모천에 대한 목마름에서 빚어진 산물로서 그의 내면 풍경을 비추던 글들과는 달리 좀 더 편안한 길과의 만남을 갖는다. 강원도, 남해, 제주도 등 전국 구석구석을 순례하였으며 이름 없는 산골 마을에서 바닷가 남루한 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추사 김정희와 같은 위인들에서부터 이름 없는 오지의 촌로들까지, 길 위에선 노 시인이 찾는 풍경은 시를 찾는 순례자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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