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7편의 동화는 학교와 가정, 친구들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하여 우리 아이들이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이야기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친구에 대한 열린 마음과 처지를 이해하는 것이 서로에 대한 우정을 튼튼하게 지켜 나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왕바보 내친구'는 잘 그려내고 있으며, 몸이 불편하여 부모의 관심을 모두 가져간 형과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동생의 눈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사는 가족들, 그중에서도 어린이가 느끼는 어려움과 고통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는 '하나뿐인 바보형'은 읽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