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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자 사회의 역사
글쓴이
가와다 준조 저/임경택 역
출판사
논형
출판일
2004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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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거의 대부분의 지역은 19세기에 서유럽 국가들에 의한 식민지화와 함께 본격적인 문자문화를 알게 되는데, 그 시점에서의 서유럽인들이 지니고 있었던 문자문화는 산업혁명을 거쳐 고도로 기계화된 문자문화였다. 더구나 문화문화는 식민지화·식민지 지배라는 권력적인 형태로도 도입된 것이었다. 따라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사회에 있어서 의 충격은 당시까지의 역사상 각지에서 일어난 그 어떤 과정보다 강렬한 것이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20세기의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사회가 겪는 경험은 인간에게 있어서 문자문화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생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단초를 제공해 주고 있다. 우선, 100여년 전까지 문자문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고, 현재에도 일반적으로 식자율이 낮은 상황으로 인해, '문자를 사용하지 않는 생활이란 어떤 것일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러한 흐름 안에서 이 책은 '문자문화가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있어서 반드시 필연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구체적인 생활의 양상을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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