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4년 7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852년 「습격」부터 1907년 「가난한 사람들」까지,
13편을 선정해 60년에 이르는 똘스또이 작품 세계의 궤적을 담아낸 단편선!


러시아가 낳은 대문호, 위대한 사상가, 혁명의 거울 등 례프 똘스또이를 단 하나의 수식어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례프 똘스또이의 문필 생활은 길고도 다채롭다. 1852년 문예지 『동시대인』에 단편소설 「유년 시대」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한 똘스또이는 1900년대까지 소설, 희곡, 수필, 평론 등 왕성한 창조력을 꾸준히 발휘해 왔다. 『안나 까레니나』, 『전쟁과 평화』, 『부활』 등 세계적인 명작으로 칭송받는 장편소설도 그의 문학 세계를 잘 보여 주지만, 열린책들은 똘스또이의 60년에 이르는 기나긴 작품 세계의 궤적을 한눈에 보기에는 선집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 판단하여 그가 평생 쓴 50여 편의 중·단편소설 중 대표적인 13편을 선정해 한 권에 담았다.

젊은 20대의 청년 똘스또이가 겪은 전쟁을 바탕으로 한 「습격」과 「세바스또뽈 이야기」에는 전쟁터의 우울한 참상과 생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영지 경영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쓴 모습이 드러나는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와 「바보 이반」에는 교훈적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영적으로는 초라한 귀족의 생활을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서 인생을 찾고자 했던, 〈회심〉을 거친 똘스또이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그를 평생 동안 번뇌하게 만든 〈죽음〉이라는 주제는 「세 죽음」, 「알료샤 항아리」, 「홀스또메르」,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가장 강렬히 드러난다. 죽음 앞에서는 어떠한 의미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의 모든 작품들 면면에 녹아 있다. 똘스또이의 작품은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었지만, 60년에 이르는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열린책들의 똘스또이 소설선집은 차별점이 있다. 거장의 작품 세계를 시대별로 따라가며 13편의 소설을 읽다 보면 똘스또이의 삶과 문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