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살』은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동화적 상상력 속에서 재탄생한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초등 학생들이 읽기에 알맞다. 효성이 지극했던 마천목 장군이 어린 시절 우연히 얻게 된 신비한 도깨비 돌을 볼모 삼아 도깨비들에게 어살을 만들게 하였다는, 고려 시대 우왕 때의 전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작품 말미에는 또 작가가 직접『도깨비살』을 쓰게 된 계기와 한국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도깨비 대장 조각상과 섬진강 도깨비살의 실제 사진 등이 함께 실려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