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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호랑이가 온다
글쓴이
피오나 맥팔레인 저/하윤숙 역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4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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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소설로 떠오르며 전 세계 출판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밤, 호랑이가 온다》는 호주 출신 작가 피오나 맥팔레인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당시 아직 출간 전인 원고 상태였음에도 그 자리에서 2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릴 정도로 그해 도서전의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었던 이 작품은 노년의 삶과 공포, 기억과 정체성에 관한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심리스릴러 형식을 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아한 문장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사 장악력을 선보여 전 세계 출판 관계자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노년의 삶에 대해 이토록 진중하고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작가가 불과 삼십 대의 젊은 신인이라는 점도 독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치매에 걸린 자신의 두 분 할머니를 위해 쓰기 시작했다는 이 소설은, 노년의 취약한 삶 속에 도사리는 위험을 그리면서도 노년의 삶 역시 개성과 감정과 자존심을 가진 개인이 자신만의 삶을 펼쳐가는 살아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때로는 섬뜩하고 때로는 뭉클하고 때로는 가슴 아프게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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