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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글쓴이
박무영 등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04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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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우리 머리 속에 박혀 있는 '현모양처'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남편과 부모에 순종하고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여인의 모습이 아닐까? 신사임당은 아마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게 자신이 죽어도 다시 장가들지 말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던 당당한 모습 또한 지니고 있었다.

책은 이렇게 '타자의 시선'으로 덧칠된 모습으로만 알려진 조선의 여성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그녀들은 '충, 효, 열'이라는 남성/그들이 만들어낸 도덕률에 억눌려 살아야만 했지만 사람다운 품위를 잃지 않고 당당한 개인으로 살아갔던 여성들이었다. 타고난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그 재능을 사용치 못하도록 강요받았던, 개인적 기록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공식 역사에서는 전혀 대접받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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