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드의 상을 보려면 오감을 뛰어남은 감각이 필요하단다. 미각, 후각, 촉각, 청각, 시각... 태어날 때부터 그것들을 뛰어넘은 제 6감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석판은 열 수 없단다."
그 제 6감을 지니고 석판의 거울 부분에 숨겨진 힘의 상을 찾아내는 자아먈로 힘을 구사하는 자-셉터인 것이다. 소녀는 열심히 석판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만져도 되나요...?"
"신전장이 끄덕인다. 소녀는 석판을 손에 들고 앞면과 뒷면을 비교해보면서 머릿속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