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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어느 양반가 노비의 일상과 생존전략
글쓴이
이혜정 저
출판사
세창출판사
출판일
2024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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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혜정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16세기 노비의 삶과 의식세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일기 및 고문서, 간찰 등을 통해 조선시대 하층민의 일상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 「16세기 어느 도망노비 가족의 생존전략: 1578년 노비결송입안을 중심으로」, 「17세기 노비진고를 통한 투속행위와 압공위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내용을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책은 『묵재일기』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양반가 노비들의 일상과 생존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문건이 남긴 세밀한 기록을 바탕으로, 노비들의 가사 노동, 가족 관계, 질병과 죽음, 그리고 노주와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협력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노비들이 처한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생존을 모색하며 만들어 낸 삶의 방식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전통시대 생활사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민중사의 한 단면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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