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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글쓴이
김기현 저
출판사
죠이선교회
출판일
202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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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현

김기현 목사는 이사야 50장 4절의 학자이자 제자요, 작가이자 목회자로서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물음을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그리고 현실과 교직하여 찬찬히 짚어 주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로고스교회 담임 목사이며 로고스서원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선숙과 아들 희림, 딸 서은이 있다.

저서 『욥, 까닭을 묻다』는 신학자의 머리와 작가의 상상력, 목회자의 마음으로 쓴 욥기 묵상이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고난 앞에서 욥기를 읽으며 오래 씨름하고, 사색한 결과물이다. 욥기 덕분에 자신의 고난을 해석하고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욥처럼 하나님께 솔직하게 묻고 말하라고 권한다. 그렇게 책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청한다.

그 외 저서로는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죠이선교회),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묵상법』(성서유니온), 『불완전한 삶에게 말을 걸다』(예수전도단),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복있는사람),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SFC출판부), 『가룟 유다 딜레마』(IVP)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기독교
“영성이 추구하고 다다라야 할 지점은
몸이 되신 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다!”
하나님을 몸과 삶으로 살아 내는 신앙으로
영성이란 무엇일까? 사전상 ‘신령한 품성이나 성질’을 뜻하는 영성은 대체로 종교성을 띤 어떤 특성이나 기질을 의미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영성은 개인적인 신앙 훈련이나 종교 행위라는 틀에 갇히고 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성이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을 몸과 삶으로 살아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영성이 아우르는 범위를 개인의 영역에서 공동체의 영역으로, 개인적인 신앙 행위나 훈련을 넘어 이웃, 공동체, 사회 속에서 그 훈련을 살아 내는 데까지 이르는 것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길잡이 삼아서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로 향하는 영성을 보고 배우며 살아 낼 수 있을까?

깊고 넓은 영성으로 향하는 길
이 책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는 2021년에 출간된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에 이은 “한 신학자의 고전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가 인문 고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영성 고전을 소개한다. 전작에서 인문 고전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부딪치는 주제들을 다가설 수 있게 해주었다면, 이 책에서는 영성 고전을 통해 개인의 신앙에 머무르는 영성의 범위를 이웃과 공동체, 사회로 넓혀 주고 서로 다른 영성들을 이해하여 다채로운 신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한다.
영성 고전이라고 썼지만, 실상 이 책에서는 기독교 고전을 포함하여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고전, 문학과 철학의 고전 등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우리와 같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간 믿음의 선배들이 다양한 형태로 쓴 글들을 읽을 때, 우리는 그들이 삶에서 씨름한 신앙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며 공감과 위로, 한 줄기 소망을 발견하게 된다.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을 들여다보는 일은 자칫 종교적인 색에 갇힐 수 있는 우리의 믿음을 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관계 안에서 살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 소개된 다채로운 고전들을 통해서도 우리의 신앙과 영성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길 소망해 본다.

“오직 한 말씀, 한 구절이 우리의 영성 읽기를 이끌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영성이란, 그분의 말씀 안에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몸으로, 삶으로 하나님을 살아내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닫으며 확언할 수 있는 바는, 영성은 제자도이며 몸으로 오신 주님을 본받아 몸으로 사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몸 안에서 많은 지체로 사는 것이 영성의 종착점이다.” _닫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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