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壽命)을 나눔 하는 시대가 온다!
[당신의 수명(壽命)을 알려 드립니다.]
“수명(壽命)은 더 이상 신의 영역이 아니다. 스스로 수명을 측정하고, 타인에게 나눔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루하서 작가의 신작 『타인의 수명』은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요소와 반전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된 작품이다. ‘수명을 측정할 수 있다’는 충격적이고 특별한 설정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예측 불허한 전개가 도파민을 자극한다. 인간이 가장 원하는 것, 하지만 현실에서 이루지 못하는 것. 평범한 사람에게도 숨겨져 있는 욕망을 소설에서 대리 실현하여 독자들에게 극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수명(壽命)을 측정하다 : 숫자로 보이는 삶의 남은 시간
오늘부터 수명 측정기를 전 국민에게 배부합니다. 이 측정기만 있으면 자신의 수명이 언제까지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본문 중
수명 측정기만 있으면 매일 자신의 수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수명은 혈압처럼 측정 가능한 숫자가 되었고, 그 숫자는 우리의 일상을 통째로 바꿔놓는다. 식이조절이나 운동을 통해 수명을 연장할 수도 있고, 반대로 과도한 음주나 흡연,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타인의 수명을 탐하는 인간의 욕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수명을 얻기 위해 죄의식과 양심을 버리며, 불법 거래까지 은밀히 이루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만다. 과연, 수명 측정기는 우리에게 약이 될 것인가? 아니면 독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