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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가 뜬다
글쓴이
권리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04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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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리

1979년 서울 출생으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서 「홍길동」이란 별명이 있다. 필명인 권리는 부모님의 성을 한 글자씩 딴 것이다. 최민식과 홍명보를 닮았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별명만큼이나 목소리나 성격도 남자다운 편이다. 이화여자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늘 문학청년이라 착각하고 살았다. 수다 떨기를 좋아하지만 친구가 없어서 혼자 갖가지 공상을 즐겨했다.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의 객원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학 때 시험공부보다는 채팅으로 날밤 새기 일쑤였다. 졸업 후 당나귀처럼 외국을 돌아다니다가 돈을 몽땅 날린 뒤 울면서 귀국했다. 방송국에서 작가 생활을 했으나 3개월 만에 다시 백수로 돌아왔다.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소설가로 살겠다고 선언한 뒤 집에서 쫓겨날 뻔했다.

2004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싸이코가 뜬다』, 『왼손잡이 미스터 리』, 『눈 오는 아프리카』, 『암보스 문도스』가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45개국을 여행했으며 앞으로 방문해 보고 싶은 나라는 북한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창훈의 『홍합』,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등 침체된 우리 문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온 이 올해도 또 한번 새로움을 선택했다. 낯설고 새로운 감각으로 무장한 스물여섯 살의 사회학도의 손을 들어준 수상작인 『싸이코가 뜬다』는 기성세대에 대한 빈정거림, 잡학다식한 풍자적인 대화, 유효 적절하게 쓰인 인용 등 무라카미 류의 글쓰기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 소설은 두 개의 병행적 세계, 즉 20대 주인공 오난이(일본어로 자위라는 뜻)가 유학가 일본에서 만난 소케대 퀴즈 연구회 친구들과의 이야기, 사이코(일본어로 최고를 뜻함)와 함께 떠난 '우리들의 오답사회'로의 여행, 이 두 가지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된다. '표준'만을, '정답'만을 강요하는 현대사회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며, 기성세대에 대한 빈정거림과 잡학다식한 풍자적 대화, 곳곳에 등장하는 인용구 등을 통해 유쾌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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